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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사랑
지민사랑19.11.24

색맹에 대해 궁금합니다 이유가 무엇이고 유전적인가요?

제 지인분 동생이 색맹이라서 면허증을 못따는데 유전인가요? 색맹은 왜 나타나나요? 유전적이지 아니어도 나타날수가 있나오? 엄마 아빠중에 누구의 영향을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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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유사한 자료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읽어보시고 도움되길 바랍니다.

    색맹이라고 하면 색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요. 하지만 99% 이상의 색맹 환자가 빨강이나 초록색을 구분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는 정도여서, 색각장애라는 말이 더 적당해요. 정상인은 빨강, 초록, 파랑의 세 가지 원색이 적당히 섞여 나타나는 다양한 색채를 안구 뒷부분의 망막시신경세포가 받아들인 후 이를 뇌에 전달함으로써 구분합니다. 색각에 이상이 있을 땐 삼원색 중 한 가지 색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심한 정도에 따라 1도-2도-3도로 구별합니다.
    이 병은 녹내장, 심한 망막이상, 시신경손상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주로 선천적으로 색각이상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깁니다. X염색체에 의해 반성열성으로 유전되므로 환자는 주로 남자예요. 반성열성유전이란, X염색체에 문제의 유전자가 있으면서 열성(劣性)유전되기 때문에 성(性)염색체가 XX인 여자는 부모 모두로부터 유전자를 받아야 환자가 되지만, 성염색체가 XY인 남자는 어머니로부터 문제의 X유전자 한 개만 받아도 환자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로 어머니에서 아들로 유전되며, 아들에게 Y염색체만 전달하는 아버지로부터는 아들에게 유전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색각이상 환자의 유병률(有病率)도 남자는 6%이지만 여자는 0.5% 미만입니다.

    색각에 이상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에는 어려움 없이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컨대 녹색 색각이상이 있을 때는 신호등의 빨간불과 초록색 불을 구별할 수는 있으나, 여러 가지 색이 섞인 상태에서 초록색을 구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실제로 자신이 색각이상이 있는지 모르고 지내다가 학교 신체검사에서 비로소 알게 되는 환자가 대부분이에요. 따라서 색각이상 환자는 화가처럼 색을 명확히 구별해야 하는 직업은 피해야 하나, 의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직업을 선택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색각이상은 아직 치료법은 없습니다.

    색맹의 종류 - 전색맹, 부분색맹, 색약
    전색맹은 색을 전혀 구별하지 못하는 상태라 사물을 흑백으로만 보는 상태인데, 매우 드뭅니다. 전색맹 환자들은 녹색을 가장 밝게 느끼고 적색을 어둡게 느끼는데, 대개는 약시(弱視)를 동반해 시력은 0.1 이하입니다. 부분색맹은 적록색맹과 청황색맹이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가 적록색맹입니다. 적록색맹은 적색과 녹색?회색을 구별하지 못하며, 청황색맹은 청색과 황색?회색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색약은 색을 완전히 구별하지 못하는 색맹과 달리 색을 약하게 구별하는 상태인데, 일반적으로 색맹으로 불리는 대부분의 환자가 색약 혹은 색각 환자입니다.

    출처: 국립중앙의료원
    https://www.nmc.or.kr/html/healthinfo/healthinfo_07.asp?flag=READ&seq=1153


  • 사람의 망막에는 시세포가 존재하며, 시세포에는 색을 어두운 곳에서 희미한 빛을 인식하는 색을 감지하는 막대세포(rod cell)와 밝은 곳에서 색을 감지하는 원추세포(cone cell)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원추세포는 빨간색, 녹색, 파란색의 세 가지 색을 감지하여 색을 구별하게 됩니다. 이 때, 색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거나 잘 구별할 수 없는 경우를 색각이상(dyschromatopsia)이라 하고요, 그 정도에 따라 색맹과 색약으로 구분합니다. 색각이상은 망막의 원추세포에 존재하는 추체색소의 결핍·이상이나 망막·시신경의 손상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색맹은 색을 식별하는 능력이 없거나 부족할 때를 의미하고 대부분이 선천적이며, 후천적으로는 망막 질환이나 시신경 질환의 경우에 볼 수 있으나 몹시 드뭅니다. 색맹은 전색맹과 부분색맹으로 대별되며, 부분색맹은 적록색맹과 청황색맹으로 나뉘고 또한 적록색맹은 적색맹과 녹색맹으로 세분됩니다. 색을 식별하는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정도가 색맹보다 가벼울 때에는 색약(色弱;color amblyopia)이라고 합니다.

    색맹과 색약을 포함한 색각이상은 반성열성유전(sex-linked recessive inheritance : 엄마, 아빠의 X염색체를 통해 자녀에게 전달되는데, 남자아이는 아빠한테는 Y 염색체를 받기 때문에 남자아이에서 색각이상의 유전은 엄마한테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색맹 아빠는 또 그 딸에게 색맹 X염색체를 유전해주게 되고, 이 경우 딸은 최소 보인자(겉으로는 정상이나, 색맹 X염색체를 하나 가지고 있는 경우) 내지는 색맹 환자가 될 수도 있겠죠..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배운 기억들이 어렴풋이 나실겁니다..)을 통해 후대에 전달되는 것으로, 성 염색체 중에서 X 염색체에 의해서 유전되며, 우리나라 인구 중 남자의 약 6%, 여자의 약 0.5%가 색각이상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색각이상은 색각검사를 통하여 발견되기 전에는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큰 불편없이 사회생활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색맹 [color blindness, 色盲] (두산백과)


  • -색맹이 생기는 원인 답변드립니다.


    색맹은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생기는 거랍니다.
    후천성은 안과질환으로 비롯되지만, 선천성은 유전성으로 일어나는 결과입니다.

    아버지 보다는 어머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그럼, 즐거운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