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서해에서만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해에 가면 조수간만의 차로 밀물과 썰물이 발생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문득 궁금한데 유독 서해에서만 밀물과 썰물을 볼 수 있는지 과학적인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질학적으로, 서해는 큰 조수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수간은 물이 매우 얕고 지형이 낮은 지역으로, 서해의 경우 중국과 한반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형이 낮기 때문에 물이 매우 얕아서 태양열에 의해 상대적으로 빨리 데워지며, 수온이 쉽게 상승합니다.
기상학적으로, 서해는 한반도의 비교적 좁은 지형과 큰 대륙인 아시아 대륙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적 특징 때문에 서해는 매년 봄과 여름철에 거의 일정한 기압 패턴을 보입니다. 이 기압 패턴은 서해에서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는 주요한 이유입니다.
서해의 높은 수온과 낮은 기압으로 인해, 서해에서는 기압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기압차는 바람을 일으키게 되며, 이 바람은 조수간에서부터 연안으로 불어들어오게 됩니다. 이러한 바람이 조수간에서부터 연안으로 불어들어오면서,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조수간만의 차는 지구와 달의 인력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즉, 모든 곳에 작용되며 수위가 낮은 곳에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서해의 경우 동해나 남해에 비해 수위가 낮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조수 간만의 차는 모든바다에서 일어나지만 서해의 수위가 낮아서 더 크게 나타나는것 처럼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달과 태양의 중력으로 발생한 기조력[1]의 영향으로 해수면의 높낮이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현상. 지구 표면에 액체 상태로 떠 있는 바다가 지구 중심을 형성하는 고체층과 서로 다른 중력 가속도를 받기 때문에 생긴다.[2] 우리나라 서해는 세계구급으로 조석이 굉장히 뚜렷하게 드러나는 곳이고[3] 그래서 갯벌이 잘 발달했다. 반면 동해는 아예 언제가 밀물이고 언제가 썰물인지 느끼지도 못할 정도다. 남해는 동해보다는 서해의 특징에 좀 더 가까운 편이며, 남해와 동해 바다가 만나는 부산광역시에서는 도시 안에서도 다대포해수욕장이 있는 서부산과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이 있는 동부산 해안의 조석 변화 차이가 눈에 띌 정도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서해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동해에서도 발생하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을 뿐이죠.
그리고 이러한 이유는 동해보다 서해의 수심이 얕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조수간만의 차이가 발생하는 힘의 원동력이 달의 인력이나 지구의 원심력인데요, 이 힘이 100만큼의 물을 당길 수 있다고 할 때 동해는 수심이 깊어 1m만 가도 100의 물이 되지만 서해는 100m를 가야 100의 물이 된다고 할 수 있고, 그래서 동해는 1m가 빠질 때 서해는 100m가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컵에 가득 든 물을 같은 양이라도 바닥에 부어두면 넓게 퍼지는 것과 같은 것이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서해에서만 밀물과 썰물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바다에서 밀물과 썰물이 발생합니다. 다만, 서해는 다른 바다에 비해 조수간만의 차가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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