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너있는꿀벌20입니다.
등산 코스에 대한 선호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영실 코스를 추천합니다. 초반에 1시간 가량 오르막이 힘들지만 그 이후에 펼쳐지는 한라산 평원은 늘 머리 속에 남아있습니다. 여름이라 생수를 가지고 가야 되지만 평원에 샘물이 있어서 물 보충할 수 있습니다. 평원은 여름에도 시원하고 야생 식물과 동물까지 볼 수 있습니다. 평원지나서 더 올라갈 수는 있지만 백록담 등산로와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등반은 왕복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단지 영실 주차장이 한정적이라 가능하면 새벽 일찍 (5시쯤) 등산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