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밤이면 자주 쥐가나곤 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밤이면 자주 쥐가 나서 잠을 잘 못 자고 있어요.
가끔 종아리 쪽이 열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열이 있을때는 그날은 쥐가 나지 않아요
왜 일 까요 다리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어떤 문제인지 정확한 판단은 어렵네요. 쥐는 낮에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무시기 전에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다리에 쥐가 날 수 있는데 철분이 부족한 것은 혈액검사로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철분이 부족하지 않은 철분을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가 부족하면 쥐가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그외 원인이 딱히 없는데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하지 불안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경과 진료를 보셔서 약물치료를 하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서 일단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잘 때에 주로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이 발생하여서 잠에 깨게 되는 증상들이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원인이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전형적인 증상으로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리의 저린 느낌, 쥐가 나는 느낌, 통증과 같은 증상들을 특징으로 합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영향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 우선은 하지불안 증후군의 가능성과 관련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경과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대부분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
허리, 엉치, 무릎, 오금, 발목, 발바닥의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 등이 동반되기도 함),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많이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여행시 탈것을 오래타고, 많이 걷기때문에 귀국 후에 급작스럽게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발생합니다.
빠르면 10대(유독 다리가 통통),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질환이며
유전성이 강해서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초음파로 당일 빠르게 진단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치료법은 각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합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수술후 바로 걸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야간에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전해질 불균형, 피로, 스트레스, 과로, 혈액순환 관련 문제, 디스크 질환 등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한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개선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자기 전 벽을 미는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에도 호전이 없다면 병원 방문하시어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런 경우에 다리 신경의 문제거나 혈액순환의 문제인 경우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 먼저 방문하시고 허리에서 신경이 눌리는게 아닌지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와 피로로 근육 경련이 있을 수 있지만 지속된다면 대퇴신경통 및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상지각성 대퇴신경통은 가쪽 넙다리 피부신경(lateral femoral cutaneous nerve)이 샅고랑에서 넙다리로 나오는 근처에서 압박받아 생기는 것인데, 통증이나 지각과민이 생기고, 심하면 지각감퇴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넙다리의 바깥쪽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감각과민 반응으로 찌릿찌릿함을 느끼기도 하며, 감각의 둔화가 있거나 전혀 감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감각마비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속에 있는 판막이 고장 나 혈액의 역류를 막지 못함으로써 여러 증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다리 붓기, 피곤함, 무거움, 종아리 야간 경련 등입니다. 물론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현재 진행 양상을 살펴봐야 진단을 내릴 수 있겠지만, 일상의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진단 후 편안한 일상을 위해 필요하다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 전문 외과를 방문해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질문자님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