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끼리 결혼을 하면 왜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나요?

Question

친족끼리 결혼을 하면 왜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나요?

예로부터 친족끼리는 결혼을 금하고 있습니다. 이 이유는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 들었는데

왜 그런가요? 유전자가 유사한 사람끼리 결혼하면 왜 그렇게 되는지?

Answer 1

친족이라면 유전자가 공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같은 친족이기 때문에 병이 발생하는 열성 유전자가 섞여있을 것입니다.

열성 유전자는 우성 유전자를 만나면 발현되지 않지만,

친족 결혼에 의해 열성 우전자끼리 만나면 유전병이 발현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Answer 2

일단 가족은 혈연 관계라서 비슷한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종류의 열성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 이런 둘이 결혼하면 자손에게 열성 유전자를 물려 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유전자가 전혀 다른 사람 (타인)과 결혼하면, 열성 형질이 우성 형질에 밀려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죠.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친혼이 되풀이되면 열성유전자가 반복적으로 유전되어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도 높아지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명한 예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근친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