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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산라
나문산라23.04.29

일본은 왜 90년대나 지금이나실질 임금이 비슷 하다고 하나요?

일본은 왜 90년대 와 현재랑 비교하여 임금차이가 별로 안나는걸까요?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많이 올랐는데 왜 일본은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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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질임금이 오르지 않았다는 말은 임금인상이 물가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일본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으로 아직까지 적극적인 임금인상이 어루이지지 못하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그러나, 향후 개선될 여지는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최저임금이 2년 연속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된다. '저물가 국가'인 일본에서마저 인플레이션이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실질 임금은 오히려 줄어드는 데 따른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은 2일 일본 후생노동성 자문기구인 중앙최저임금심의회(이하 중앙심의회)가 전날 현재 전국 평균 시간당 930엔(약 9202원)인 최저임금을 961엔(약 9508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3.3% 오르는 것으로 지난해(3.1%, 28엔)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상승폭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9N470DBC

    2003년을 비교해보면 한국의 최저시급이 2천원대였고 일본은 7천원대였습니다

    지금은 9천원대이고 만원찍는답니다 이미 한국에비해 높은 임금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은 역전된 상황이지만 그만큼 노동자들에게 인권 생활수준을 맞추어주었지요

    보수정권 일당으로 가는 나라임에도 내수를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저물가인데 인플레이션이라 임금을 높이는 정책 이것이야 말로 국민을 위하는 것입니다

    한국처럼 최저시급을 문재인대통령이 막 올려서 물가가 치솟았고 많은 상업이 망했다고 하는것과

    완전히 별개인 내용이죠

    시급 2천원 받으면서도 물가나 집값은 꾸준히 올랐는데 내 월급만 그대로더라 라는 말은

    한국에서 수십년째였습니다 지금도 높은 물가에 비해 임금이 낮은편이고요

    일본은 확실히 다른거 같습니다

    최저시급이 높다는 것은 내수중심이고 수출입에 크게 영향 받지않는 다는 것입니다

    기본이 튼튼한 거죠

    우리나라처럼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는 외국에 끌려다닐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 경제의 기록적인 30년간의 장기 침체로 인한 생산성 하락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 시장의 구조적 문제에서 생긴 현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익숙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라는 것은 일본으 경제성장이 30년동안 멈추어져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일본은 과거 부동산버블과 펀드버블로 인해서 소비침체가 심각하게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서 일본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1%범위내에서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물가상승이라고 한다면 나쁜 의미를 찾게 되나 물가가 상승해야지만 해당 국가의 임금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으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 상승은 2~3%대로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지 않자 '물건가격이나 임금' 모두 과거 30년 전에 비해서 크게 변동되는 것이 없이 유지되어 왔던 것입니다. 일본 국민들 또한 임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으 가치가 변동이 없다 보니 큰 불만 없이 직장으 다녔고 기업들 또한 소비가 증가하지 않아 물가가 상승하지 않으니 임금을 올려줄 수 없는 순환이 이어져 왔던 것이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