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알레르기 어떻게 해야 좋아질까요?

Question

아이(7살)가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매년 검사를 받으로 대학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고 오는데 수치가 좋아지지 않네요. 최대한 접촉을 줄이고있으며, 영양소 균형을 위해 최대한 대체 식품을 찾아 먹이고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아이의 알레르기가 호전이 되고 좋아질까요? 내년에는 바로 초등학교도 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유제품 알러지의 관리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유 알레르기

우유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에는 우유단백질의 섭취를 완전히 금하여야 하며, 우유와 우유가 함유된 식품 등도 제한해야 합니다.

우유 알레르기의 경우 모유수유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모유는 이종단백이 아니어서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으며, secretory IgA가 풍부하게 존재하여 장점막을 통한 이종단백의 흡수가 제한되어 알레르기 발생이 억제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상황일 때는 단백질 가수분해분유 또는 대두분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가수분해분유 : HA(매일), 네오케이트(외국제품)
-대두분유 : 소이A(매일), 호프 알러지(남양)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 등이 많아 영양상 중요한 식품이므로 단백질과 칼슘급원 대체 식품을 섭취를 해야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소아과전문의입니다. 아이에게 특정 식품에 대해 탈감작 요법을 시행하기는 나이가 어리고 현재 잘 관리해주시는 방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면역계가 성숙해지고 식품알레르기가 감소하시길 기다리는것이 좋은 방법으로 사료됩니다. 식품알레르기는 10세이후의 환아에서는 그빈도가 상당히 감소합니다.

Answer 3

알러지는 특정한 항원이 최초로 몸에 침투하였을 때 몸의 면역체계가 감작이라는 반응을 일으키며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안타깝지만 한 번 감작된 항원은 쉽게 탈감작되지 않으며 인위적으로 탈감작을 시킬 마땅한 방법이 아직까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유발 물질인 유제품의 섭취를 피하고 증상 발생 시에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면서 증상을 조절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품 알레르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면 우유 대신에 두유와 같은 대체 식품으로 영양 공급을 해야 하지요.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그 다음으로는 어쩔 수 없이 피하는 것이 최선이랍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음식물에 포함된 단백질에 대해 과잉 반응하면서 발생합니다. 음식 알레르기의 대부분은 달걀, 우유, 밀, 콩, 땅콩, 밤, 생선, 조개에 의해 나타납니다만 다른 어떤 음식에 대해서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증상은 원인 물질 섭취 후 2분 이내에 두드러기, 입술과 입 주변 부종, 오심, 구토, 설사, 복통, 콧물, 눈물, 가려움 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호흡 곤란, 가슴 압박감, 숨 막힘, 빈맥, 현기증, 의식 소실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자세한 병력 청취, 혈액 검사, 알레르기 피부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원인 물질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 음식을 알고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험이 예상되는 음식은 절대로 먹으면 안 됩니다. 자신이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부착물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필요시 약물 치료를 할수도 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안타깝게도 좋아지지 않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물리적인 자극, 약제, 음식 등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서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원인이 규명된 경우 해당 원인을 피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