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질문이자 상황 같습니다. 올해나 작년말에 진입한 투자가 분들이라면 주사가 반토막 난 경우가 많습니다. 손절매 타이밍은 한 참 지난 셈이라 급전이 아니고 나름 우량주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홀딩을 권합니다.
과거 2007~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도 단 한 달만에 주가가 30~40% 빠진 적이 있습니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2008년 5월 1,889 내외에서 2008년 10월 939로 단 6개월만에 반토막 났습니다. 2년 뒤 주가지수는 1,900선을 넘었는데 개별 종목마다 상황이 다르나 주가지수를 보면 2년 정도 후에는 본전 이상으로 오른 셈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계좌의 수익률이 -30%가 넘어가면 그 계좌는 죽은계좌라고 합니다. 현재 손절한다고 하면 손익을 확정짓는 것이기 때문에 저점에 손절하지 마시고 연말과 내년초에 미국 중간선거 이후 주가가 상승하는 산타랠리가 나올수 있으므로 반등이 나온다면 그때 조금이라도 손실을 덜 보시고 파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