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외교라고 부르는 서희의 담판외교에 대해 알려주세요~

Question

고려와 거란이 전쟁을 치를 때 외교관 서희가 거란의 소손녕과 외교를 벌인 담판외교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으뜸가는 외교였다라고 평가받던데, 어떤 사건인지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은 고려의 북진정책에대한 불만과 '송'과의 관계를 끊고, 자신들과 국교를 맺고자 하였지만, 그것을 거절한것을 트집잡아, 거란의 장수 '소손녕'이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온 일을 말합니다 (거란 1차침입) 영토 일부를 뺴앗아간 거란의 침입에, 고려 내에서는 항복하자하는 사람과 화해하자는 두개의 파로 나뉘었습니다

그런데 서희가 직접 나서서, 거란과 직접 싸우기를 요구하며, 소손녕은 고려의 대신과 만나 협상을 보자는 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이사건을 서희의 '외교담판'이라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이 송과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한 후, 소손녕이 80만의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입하였습니다.

거란이 고려를 침략해 온 이유는 고려가 송과의 관계를 끊고 거란에게 조공을 바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고려는 거란의 침입을 방어하는 동시에 서희가 외교적 담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담판으로 서희는 거란과 관계를 맺고 싶으나 거란과 고려 사이에 여진이 있어 관계를 갖기에 여의 치 않을 말했고,

이에 거란은 강동 6주 지역을 고려에게 넘김으로 자신들과의 관계를 맺게 하였습니다.

이 서희의 담판으로 고려는 거란의 침입을 막았을 뿐 아니라 강동 6주를 얻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은 발해를 무너뜨리고 10세기 동아시아의 강자로 떠오릅니다. 송나라와의 결전을 앞두고 송나라와 화친을 맺고 있는 고려를 침략하여 뒷쪽에서 공격하는 것을 막고자 하였습니다. 거란은 소손녕에게 100만대군을 주어 1차 침략을 해왔습니다. 이에 고려 조정에서는 항복을 하자는 주장이 강하게 대두되었으나 성종은 서희를 보내 담판을 짓고자 합니다. 거란의 소손녕은 서희를 보자 무릅을 꿇으라고 윽박질렀으나 서희는 굴하지 않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으며 소손녕은 너희는 신라의 후손이니 철령 이북의 땅을 내놓으라는 주장에 서희는 우리는 고구려의 후손이기에 철령 이북 땅도 우리 땅이며 거란과 친하게 지내고 싶으나 중간에 여진족이 가로막고 있어 그러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소손녕은 그럼 여진을 물리치면 송과의 친교를 단절하고 거란을 형제국으로 대하겠느냐는 말에 그렇게 하겠다고 하여 강동 6주를 손에 넣는 성과를 이루고 거란군은 물러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