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에 일본 고관 암살과 관공서 폭파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1920년대 말부터는 급진전 민족주의 성향을 띠었습니다. 1919년 3.1운동 뒤 독립운동의 근거지를 해외로 옮긴 독립운동가들 중에는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일제의 무력에 대항하여 더 조직적이고 강력한 독립운동단체가 필요하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이런 필요에 따라 1919년 11월 9일 밤 만주 지린성에서 독립지사들은 민족주의 노선을 지향하는 항일비밀결사인 의열단을 조직 하였습니다.
의열단은 청산도, 해방도, 영민도 등 다양한 항일활동을 펼쳤습니다. 청산도는 청산리에 위치한 일본군 수도원을 폭파하는 작전이었고, 해방도는 군함 선절단을 조직하여 일본군 함선을 격침시키는 작전이었습니다. 영민도는 이원봉이 조작한 일본군 기밀문서를 전달하여 항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작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