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열단은 조직 독립을 위해 과감하고 과격한 적극투쟁과 희생정신을 강조, 암살대상으로 조선총독 이하 고관, 군부수뇌, 타이완총독, 매국노, 친일파거두, 적참, 반민족 토호열신 등을 지적했습니다.
파괴 대상으로 조선총독부, 동양척식주식회사, 매일신보사, 각 경찰서, 기타 왜적의 중요기관을 선정하고 이 시설에 대한 폭파를 의도했고 이를 위해 폭탄제조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초기 의열단의 의거활동으로는 밀양과 진영폭탄반입사건, 부산 경찰서 폭발사건, 밀양경찰서 폭탄투척의 거, 조선총독부 폭탄투척 의거, 상하이 황포탄 의거 , 종로경찰서 폭탄투척 및 삼판통 , 효제동 의거, 제 2차 암살파괴계획, 도쿄 니주바시 폭탄투척 사건, 동양척식주식회사 및 식산은행 폭탄투척 의거 등이 있습니다.
의열단은 후일 한국민족운동사에 이름을 남긴 김구, 김규식 , 김창숙 , 신채호 등이 실질상의 고문 역할을 했고 장제스 중화민국총통의 지원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