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화를 마치고 전화를 끊을 때에는 “안녕히 계십시오.”, “고맙습니다.”, “이만/그만 끊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인사를 하고 끊는 것이 맞습니다. “들어가세요.”라는 말도 많이 하지만 이 말은 명령형이고, 일부 지역에서만 쓰는 말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 말을 쓰는 이유는 예전에는 우리나라에 전화가 구해 동네에 한 집 예를 들어 이장집 같은 곳에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장집에서 전화를 받고 다시 집에 들어 갈 때 집에 잘 들어가세요 라고 했던 것에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