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권 무력찬탈한 대표적 사건 중에 왕자의 난과 계유정난에서는 '난'이라는 표현을 중종반정, 인조반정에서는 '반정'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어떤 역사적 평가의 차이가 난과 반정을 구분해서 쓰나요?
반정이란 왕조를 교체하는 역성혁명을 통하여
왕조의 정통성은 유지하고 왕위만 교체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정이 성공한 혁명이라면
난은 주로 실패한 혁명을 일컫습니다.
이방원이 일으킨 왕자의 난처럼 성공한 난도 있기는 합니다만
주로 실패한 혁명이라는 이미지를 갖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 생각에는 반정은 성공한 경우 정권을 잡고 정권에 반하여 뜻을 이루었기에 반정이라하고, 난은 실패한 경우 정권에 의해 도룩되거나 참해졌기때문에 그냥 난 이라는 표현을 쓰게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