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험을 보기전에 미리 엿주는것은 조선시대부터 있었습니다.
문헌에서 지평 이한일이 아뢰기를, 이번과장은 엄숙하지 못하여 엿, 떡, 술, 담배 따위를 현장에 터놓고 팔았으니 그때의 금란관에게는 삭파의 형전을 시행하여야 마땅합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합격을 빌며 엿을 먹는 이유는 딱 붙고, 잘 떨어지지 않는 끈끈함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붙고 떨어지는것에 비하듯
잘 붙는 특징을 시험의 합격으로 기원하는 것에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