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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자유로운풍뎅이4122.09.24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궁금합니다.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은 정말 있는

사실 그대로만의 사초로 기록되있는걸까요?

역사는 승리한자의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임금이라 할지라도

못보게 하였다 해도 정말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기록되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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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 실록은 국보 151호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입니다. 25대 472년간 역사기록 입니다.

    왕들이 볼수없다는것이 불문윤 이기에 사실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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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네, 사실상 그렇다고 보시면 되며, 단 어느정도 사관의 주관적 생각(~사관은 논한다 부분을 통해서)도 들어는 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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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편찬한 사서 입니다.

    국보 제151호이자 유네스코 세게기록유산 입니다. 정족산사고본, 태백산사고본, 오대산사고본과 함께 국보명으로 기타산업본이 유네스코측에는 상편 21책 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초와 시정기 모두 실록편찬의 공정성을 보장하고, 기록자를 정치적 탄압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왕조차 볼 수 없는 비공개 문서 였습니다. 따라서 조선시대 왕정 자신의 사초를 읽어본 왕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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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대의 임금이 있을 때 실록편찬을 하지 않으니 개입의 여지가 매우 적지요. 임금이 사후 편찬되기 때문에 다음왕의 입김이 들어갈 수는 있어도 실록편찬의 대상이 되는 왕의 직접 개입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실록은 편년체 즉 시간순서에 따라 서술되는 역사서술인데, 춘추관 시정기, 사초, 승정원일기, 의정부등록, 정부기록, 개인문집 등을 토대로 편찬합니다. 조선 후기에는 비변사등록과 일성록도 중요한 참고자료였습니다.

    실록편찬은 아무리 왕이라도 자의적으로 정치를 하면 역사에 기록되어 후대에 전해지기에 왕의 정사를 삼가고 경계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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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 왕조실록은 사관이란 직분을 가진 관료가 나라의 사실을 사실대로 기록해야했기에 왕들도 매우 긴장했다는 것으로 보아 사실만 기록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특히 사관은 역사의 서술을 해야했기에 다양한 지식을 갖춰야했으며 있는 사실을 거짓없이 기록해야 했기에 권력앞에 맞서는 용기도 필요했으며 여러분야에 능력이 뛰어난 사람만이 할수 있었던 직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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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사관 외에는 볼 수 없다는 원칙이 조선 내내 지켜졌습니다. 조선 임금 27명은 한 번도 못 본 것이 조선왕조실록이 맞습니다. 다만 18세기 들어 임금이 볼 수 있도록 선대왕이나 왕비의 공식 행장만 별도 편찬한 것이 바로 봉모당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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