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동물의 사냥 습성은 본디 도망치는 대상을 쫓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뒷걸음 치거나 도망치면 강아지의 공격본성을 오히려 자극할 수 있습니다.
으르렁 거리거나 공격태세를 보인다면 거리를 벌려 돌아가주시고
강아지가 무지성으로 달려든다면
상체를 최대한 강아지에게 멀리 떨어지시고, 발을 이용하거나 들고있는 물건을 이용하여 강아지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거리를 두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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