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은 단순 시력 저하라기보다 조절 기능 저하와 안구건조가 함께 있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시력 1.0은 원거리 시력만 의미하며, 40대에서는 조절력 감소로 근거리 작업 시 침침함, 눈물 과다, 초점 불안정이 흔합니다. 눈물이 많은 것도 실제로는 안구건조에 대한 반사성 눈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밤에 어두운 환경에서 불편해 안경을 쓰는 것은 경도의 근시나 난시, 혹은 대비감도 저하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억지로 벗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착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리하면 안경을 무조건 벗을 상황은 아니며, 근거리용 도수 보정 또는 노안 교정 여부를 정확히 검사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안과에서 굴절검사와 눈물막 평가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