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담낭절제술을 하는데 관장을 해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담낭절제술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ㅠㅠ 그런데 병원에서 관장을 이야기하는데요
제가 몇해전에 대장내시경을 할때 어쩔수 없이 관장을 했다가 복통이랑 어지러움으로 2일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전 컨디션관리를 위해서 관장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관장을 거부한다고 저에게 어떤 불이익이라거나 수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복강경 담낭 절제술 시행을 하다가, 시야가 확보가 되지 않을 경우, 개복가능성이 있습니다.
변으로 인해 장이 팽창되어 있다면 개복하는 과정에서, 시야가 방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장이 요하기도 한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관장을 거부하시면 응급상황이 아닌 이상 의료진이 수술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에 영향을 끼치지도 않지요
수술을 할 때 관장을 하는 이유는 op field 그러니까 수술하는 부위가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 부분이 오염이 되면 수술의 성공여부와는 상관없이 복막염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큰 일이 벌어질 수도 있지요. 수술은 전신마취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변을 환자분이 인위적으로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비워두지 않으면 대변이 나올 수도 있지요. 그러면 수술부위가 대변으로 더러워질 수도 있지요. 수술 부위 감염을 막기 위해서 의료진은 모자쓰고 마스크 쓰고 멸균소독된 수술복과 수술장갑을 끼고 그것도 모잘라서 그 전에 베타딘으로 손을 빡빡 문질르고 거기에 알콜로 또 빡빡 문질르고 환자분이 마취가 된 다음에는 눈에 띄는 모든 부위를 (얼굴 팔 다리 상반신 하반신등등) 멸균소독된 방포로 덮는 와중에 관장을 하지 않아서 배변을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수술을 하지 않는 편이 훨씬 안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