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특발성폐섬유종으로 지금 다른사람의 폐를 받는 수술을 준비를 하고있어요.
근데.. 날이 바뀌면서 점점 짜증을 많이 냅니다.
또 그짜증을 어머니랑 저한테 많이 풒니다.
지인이랑 밥먹으려갔다 주문을 직원에 확인하고 있는데 갑자기 얘기를 해서 아버지께 잠시만요 라고 했는데 테이블로 돌아오면서 너 병신이야부터 시작으로 사람이 많은곳에서 온갖 욕을 먹었습니다.
진짜 뛰어 나가고 싶고 어머니도 아버지께 받은 짜증을 저한테 풀어서
마음의 상처가 계속 생겨서 이젠 부모님과 말을 하고 싶지도 않아요. 아니면 극단적인 선택도 할것 같아요.
눈치 보여서 좋아하는 그림도 못그립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