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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성실한따오기76

폭염시작된다고 하던데 반려동물을 위해 더위 먹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나요?

5살된 골댕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저번달부터 시작된 무더위에 걱정이였는데 이제 장마끝에 폭염시작이라고 하니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작년 여름에 산책을 나갔다가 아스팔트가 너무 뜨거워서 발가락을 데일 뻔한 적이 있어서 올해는 더욱 더 신경 써서 관리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털이 많은 대형견이라서 더위에 더 취약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여름철 반려동물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실제로 경험해보신 분들의 구체적인 팁들이 궁금합니다. 산책 시간대는 언제가 가장 좋은지, 집에서 할 수 있는 더위 해소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열사병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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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려동물의 여름철 관리는 시원한 환경 조성과 산책 시간 조절이 핵심이며,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 산책하고 산책 전에는 바닥 온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충분한 물을 제공하고 쿨매트나 에어컨을 활용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환기가 잘 되도록 하고, 과도한 헐떡임, 무기력, 구토 등 열사병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서늘한 곳으로 옮겨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시고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더운날에 산책을 해서 강아지가 열사병에 걸리는 경우 굉장히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위를 좀 덜 겪게 하실려고 하는 경우에는 특히 골든리트리버는 털이 많기 때문에 털을 전체적으로 다. 상호하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태양빛이 너무 강한 경우에는 산책하지 않고 되도록이면 저녁에 산책을 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폭염 시 대형견은 새벽이나 밤 늦게 산책하고 아스팔트 온도를 손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며, 집에서는 시원한 타일 바닥, 쿨매트,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제공하고 발바닥과 배를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낮추며 물도 시원하게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또한, 선풍기는 약풍으로 공기순환만 시켜주는 것이 좋고, 열사병 증상으로 심한 헐떡임, 잇몸이 시뻘게짐, 침 흘림, 구토, 무기력, 쓰러짐 등이 나타나면 서늘한 곳으로 옮겨 발바닥과 사타구니 배를 물로 적시며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