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무역적자는 해당 국가에서 수출보다 수입이 많을 때 발생합니다. 이는 해당 국가의 화폐인 달러가 외국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무역적자가 커질수록 해당 국가의 환율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다른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여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예측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무역적자가 지속이 환율에 영향을 주는 것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입니다.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 수출의 급감이며, 당분간 무역수지 적자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다시금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인데, 미국의 3월 CPI값이 우리나라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예측치보다 높은 값이 나온다면 3월 FOMC에서 0.5%이상의 금리인상이 거의 확정적이다보니 달러환율의 급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