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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호는 헌법 1장 1조 “연방의 이름과 영토”에는 “인도, 즉 바라트는 연방국가”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집권 인도인민당이 선호하는 용어로 점차 정치적인 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인도 인민당 등 힌두 민족주의 우파 진영에서는 “인도라는 말에는 식민주의의 흔적"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야당은 ”인도인민당이 굳이 바라트를 쓰는 건 과거 힌두인과 힌두문화만 존재했던 나라를 상기시키고, 전체 인구의 14%(1억7천만명)의 이슬람 인구를 배제하려는 시도”라고 배격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내년 봄 총선을 앞두고 인도인민당에 대항하기 위해 국민회의 등 20여개의 야당이 ‘전국인도발전포괄연합’이란 대규모 연대 조직하였는데, 영문 약자가 인디아(INDIA)로 인도인민당이 더욱 인디아 사용을 꺼리게 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결론적으로 바라트로 변경을 주도에 대한 이슬람교도 등 일부의 반대가 원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