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미술 작품을 만들었거든요.
근데 그게 클레이 같은 점토로 진짜 음식같이 만들어서
접시에 담아 실제로 파는것처럼 하는 뭐 그런거 하고있는데요
오늘 접시 가져오는걸 깜빡해서 전 시간 급하게 선생님께 허락을 구해서 편의점에서 급하게 접시를 사서 갔어요… 1000-2000원짜리 접시도 아니었고 5500원이라서 학생인 저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는데
그래도 미술때문에 급하게 사서 왔는데
선생님께서 그 접시 말고 다른 접시 쓰자고 하시더라고요..
사정 다 얘기했는데 너무 예쁘게 음식 만들었는데 접시는 아니지 않냐고 하시는데…
솔직히 그 작품 아니었으면 그 가격 주고 안샀을거라 솔직히
그 접시로 작품 완성하고싶어요..
물론 제가 깜빡한건 제 잘못이지만 그 접시를 쓰는건 제 마음인거잖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알려주세요
저는 산 접시로 작품 완성할겁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선생님은 미술 작품에서 접시와 음식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예쁘게 만든 음식이 접시와 잘 어울리지 않으면 전체적인 작품의 미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사신 접시가 마음에 드는 만큼, 선생님께 다시 한 번 부드럽게 말씀드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께 상황을 설명하면서 자신이 만든 작품과 접시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긍정적이고 열린 태도를 유지하면 선생님도 더 잘 이해해주시고, 결과적으로 더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작품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것은 재료와 도구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활용하느냐입니다. 그러니 이 점을 잘 참고하셔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일단 수업 주제가 진짜같은 음식만드는 것인데, 접시가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지정해준 재료가 아닌 이상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는 학생들 자율인 것 같은데, 선생님의 의견이 꼭 다른 걸 사용하라고 한 것인지 다시 한번 여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