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는 촬영 부위를 수십에서 수백장의 단면으로 잘라서 촬영한 뒤에 합쳐서 3차원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검사로 x-ray 보다 방사선량이 훨씬 많지만 정밀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MRI는 CT와 비슷한 방식으로 촬영이 되는데, x-ray나 CT와는 달리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며 자력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얻는 검사로 촬영 시간이 최소 30분 이상으로 매우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밀도 면에서는 가장 좋으며, 방사선을 맞지 않아도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응급조치를 받으려고 갔다면 응급실로 가셨을텐데 응급 상황에서는 MRI 검사를 할 정도의 시간 여유가 있지 않으며, 응급실 차원에서는 CT 검사로 응급한 상태에 대한 충분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MRI 검사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응급한 이상이 없다면 추후에 더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MRI 까지 진행하는 경우들이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