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당화혈색소(HbA1c)가 6.5% 이상인 경우,8시간 금식 후 공복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인 경우,75g 경구 당부하검사에서 2시간 후 측정한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인 경우.무작위로 측정한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이면서 다뇨증, 다음증, 다식증이 있는 경우 이상 네가지의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있을 때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집에서 혈당측정기가 있다면 진단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은 당화혈색소나 당부하검사등 병원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그 결과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므로 피로감을 잘 느낍니다. 또한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확진은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혈액 검사를 통해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