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언가 잘못 먹엇는지 화장실을 하루에 8~10번정도 가게 됬는데요.
묽은 설사 처럼 나오는건 아니고 대변으로 나옵니다. 피가 나오지도 않고요. 좀 불안은 한데..
오늘 2일차 10번 가던 횟수가 5번 정도로 줄어 들었거든요 복부 통증도 많이 줄었는데.
민감한 커피라던지 음식을 먹으면 바로 장에서 반응이 옵니다.. 내일 일어낫는데 큰 문제 없으면
병원에 내원 안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대부분의 설사는 특별한 치료없이 저절로 회복됩니다.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섭취 충분히 하는게 중요하며, 호전양상이라면 병원진료가 꼭 필요할 것 같지는 않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만일 일시적으로 변이 자주 나오는 증상이 있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질적인 문제가 없이 신경성 또는 심인성 소화불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말씀하신대로 큰 문제가 없을 시에는 바로 병원을 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최대한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카페인 음료 등은 오늘 자제해 주시고 2일정도 경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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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하루에 8-10회 이상의 잦은 배변은 분명히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변의 형태가 묽지 않고 혈변이 없다는 점에서 급성 위장관염보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기능성 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 특정 음식, 장내 세균총의 변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개인에 따라 유발 요인은 다양합니다. 커피나 자극적인 음식이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과 부합합니다.
다행히 2일차에 배변 횟수가 절반 가량 감소하고 복부 통증도 호전되는 추세라면, 경과 관찰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며칠 더 지켜본 후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위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혈변이나 검은색 변, 딸기잼 모양의 점액변
심한 복통, 발열, 오한 등 전신 증상 동반
탈수 증상 (심한 갈증, 소변량 감소, 어지러움 등)
배변 문제로 인한 일상 생활의 심각한 불편감
이러한 증상이 없다면, 당분간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휴식을 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증상 개선을 위해 일시적으로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드시고 증상이 호전된 상태가 지속이 된다면
굳이 병원진료를 받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증상이 많이 불편하시긴 하겠지만 점점 호전이 되고 있는 양상으로 보이는데, 서서히 계속 좋아지는 소견을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한다고 볼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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