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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물범253
대담한물범25321.02.13

관세사의 미래 전망은 어떤가요?

어릴적 관세사에 대한 꿈이 있었고, 관세사를 취득하기위해 개인적으로 무역관련 공부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본업이 점점 바빠져 현재는 본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요즘 해외직구도 많아지고, 국경없는 온라인 기업이 많아 지면서, 앞으로 관세 및 무역업무에 관한 일이 점점 간소화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관세사의 전망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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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른 전문직종도 마찬가지겠지만 관세사 역시 취득 이후 끊임없는 관련 법령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고 통관, 컨설팅 등 업무수행을 위한 영업력이 있어야 합니다.

    관세사 시장은 최근 과다경쟁으로 인한 통관 수수료 덤핑 등 많은 문제도 있지만, 전자상거래 수출입 증가 및 RCEP 발효 등 관련 영역에서 많은 성장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취득 후 자리잡는 것 자체가 힘들긴 하겠지만 열심히 한만큼 성과도 볼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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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지창규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국가 및 관세청에서도 AI 기술 등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수출입 통관을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관세사가 필요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많이 들리는데요. 제 생각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단순 수출입 통관 업무는 기술개발로 커버할 수 있어도 컨설팅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건 관세사뿐이라고 생각합니다. FTA, AEO 등 기타 단순 수출입 업무를 넘어서 전문가의 판단과 조력이 필요한 부분이 아직 많습니다. 미래를 대비하여 관세사 업계에서도 무료 컨설팅을 미끼로 통관 물량을 끌어오는 옛날 방식에서 벗어나야 하겠죠. 회계법인 등과 마찬가지로 통관업무는 하지 않더라도 합당한 컨설팅 수임료를 받을 수 있는 쪽으로 바뀌어 나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론은, 단순 수출입 업무 수행률은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타 컨설팅에 있어서 관세사 업계의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나름대로 수입을 챙기고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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