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지창규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국가 및 관세청에서도 AI 기술 등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수출입 통관을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관세사가 필요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많이 들리는데요. 제 생각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단순 수출입 통관 업무는 기술개발로 커버할 수 있어도 컨설팅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건 관세사뿐이라고 생각합니다. FTA, AEO 등 기타 단순 수출입 업무를 넘어서 전문가의 판단과 조력이 필요한 부분이 아직 많습니다. 미래를 대비하여 관세사 업계에서도 무료 컨설팅을 미끼로 통관 물량을 끌어오는 옛날 방식에서 벗어나야 하겠죠. 회계법인 등과 마찬가지로 통관업무는 하지 않더라도 합당한 컨설팅 수임료를 받을 수 있는 쪽으로 바뀌어 나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론은, 단순 수출입 업무 수행률은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타 컨설팅에 있어서 관세사 업계의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나름대로 수입을 챙기고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