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앞쪽에 사진과같은 상처?같은게 생겻어요
퇴근하는길에 따끔거리길래 씻을때 봤더니 이런점?같은게 8개정도생겼는데 가만히 나두면 아프진 않고 파인?상처같기도한데 성병일까요?
일반적으로 특정한 성병을 강력하게 의심하거나 하여야 할만한 소견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관련하여서는 경과를 지켜보시길 권고드리며 시간이 지나며 소견이 사라진다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겠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지속되거나 오히려 심해지거나 하는 등 소견을 보인다면 혹시 모르므로 구체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비교할 만한 과거 사진이 없어 정확히 알긴 어려우나 올려 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과거 봉합의 흔적 또는 마찰로 인한 피부 손상의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성기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며 경과를 지켜보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 기준으로는 전형적인 성병(헤르페스의 수포, 콘딜로마의 돌기 형태 등)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질감이나 모양으로 보아 다음 중 하나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마찰·건조로 인한 미세한 표피 벗겨짐
갑작스러운 따끔거림, 작은 패임 형태가 흔합니다. 속옷 마찰, 건조한 피부, 면도 후 자극에서 자주 생깁니다.
2. 피지가 빠져나오면서 생긴 작은 구멍(포드라이스 스팟 계열)
작고 점 형태, 아프지 않으며 여러 개가 동시에 보일 수 있습니다.
3. 접촉성 피부염
비누, 샤워 제품, 땀·습기 등으로 생길 수 있으며 가볍게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
현재 소견만으로는 헤르페스처럼 물집 → 터짐 → 궤양 형태의 진행이 보이지 않고, 곤지름처럼 돌출된 사마귀 모양도 없습니다.
■ 관리>
미온수로만 씻고(비누 최소화), 하루 이틀은 마찰 줄이고 잘 말려주는 정도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보습제를 소량 바르는 것도 도움됩니다.
■ 주의해야 할 신호>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붉게 번지거나, 투명·노란 물집이 생기면 그때는 성병 가능성이 있어 비뇨의학과 방문 권합니다.
현재 상황만 보면 성병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