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구토 증세는 급격한 체온저하나, 스트레스 때문에 유도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양이들 중 물을 너무 싫어한다면,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피부질환이 있는 게 아니라면, 고양이들은 4개월에 한 번 정도만 물 목욕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물티슈로 오염부위를 닦아내주시고, 이후에 온수가 나오면 따뜻한 물로 천천히 씻겨내는 것이 권장됩니다.
평소보다 목욕반응이 격하다면 물 목욕 대신에 최대한 오염부위만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고양이가 안정을 찾을 수 있게 최대한 조용히 혼자있게 해주시고
시간을 좀 두고 어느정도 진정이 되면 간식을 챙겨주세요.
그리고 고양이가 지속적으로 구토증세가 없는지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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