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교황청에서 동성간의 교제를 부분적으로 수용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동서고금에서 수천년간 이어저 온 동성애를 카톨릭에서는 인정을 하지 않다가 이번에 수용한다는데 어떤 의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이 혼인성사와는 다르다는 단서를 달긴 했으나, 그간 동성애를 금기시해온 가톨릭에서 역사적인 변화가 이뤄어졌으며 종교도 현대사회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고 변화를 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