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마다 혈당이 잴때마다 오르고 있어요.
공복 8시간 이상 꼭 지켜서 재는데도 120이 넘어서 이미 경계성 당뇨가 아니라
당뇨인이 되는 건 아닌지 겁이 나서 먹고 바로 바로 걷기운동을 합니다.
움직이는 것이 그나마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걷기운동은 식후에 나눠서 20분씩하는 것이 좋을 까요?
뭐가 더 효과적인 운동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 관리에 있어 규칙적인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식후 걷기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식사 후 30분 이내에 시작하여 15-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걷기는 하루에 2-3회 나누어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걷기 외에도 수영, 자전거 타기, 댄스 등 유산소 운동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운동도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계획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에 맞게 세워야 하므로, 의사나 운동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운동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이 조절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나누어서 하는거 한 번에 하는거 효과는 비슷합니다
단지 지속성이라는 측면에서 식후에 한 번씩 하루 3회 나가는 것은
쉽지가 않기 때문에 한번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혈당의 조절을 위해 운동을 하고 계시다니 생활습관 개선에 대해 노력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걷기 운동뿐 아니라, 근력 운동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인슐린의 작용 자체가 근육에 작용하여, 혈액 안에 있는 당을 근육으로 편입시키는데 영향을 줍니다.
또한 단순 단당류나, 고탄수화물 식이를 피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경구 약제 복용 하시길 바라며, 주기적 내과 내원 권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