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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8

일본이 타국가와는 달리 금리를 인상하지않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건가요?

일본은 전세계가 금리인상을 하고있는데 유독 금리를 인상하지않고있습니다 금리를인상하지않는 이유는 무엇이며 또는 금리를 인상하지않고도 일본경제를 지탱할수있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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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한 경제전문가blue-check
    김한 경제전문가23.04.08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해서 엄청난 디플레이션에 시달려왔고

    의도치않게 긴축행보덕에 아직은 금리를 높이지 않아도 될만큼의 물가만 올랐습니다.

    더 오르면 혹시 모르지만 아직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외환보유액이 전세계 4위정도 될만큼 엄청나게 많습니다.

    서서히 몰락의 길을 가고 있었지만 그것으로 버티고 있었던 것이구요.

    지금은 또 물가가 올라도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속도로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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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본은 가계부채가 우리나라나 다른나라처럼 많지 않았고 장기간의 경기 침체 및 고령화로 인해 물가 상승의 위험이 비교적 낮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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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아직 일본의 경제가 디플레이션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약간은 최근에 오른다고 하지만 일본은행 총재는 이런 물가 상승이 충분치 않다고 본다고 합니다. 일본은 1990년대 초반 0%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기 시작해 최근까지도 경기 둔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기 저성장 국면을 두고 '잃어버린 30년'이라 표현했지요. 최근 그나마 물가가 오른다지만 일시적이며 임금을 밀어 올리지 못했기 때문에 완화 정책 철회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게 그들의 생각 입니다. 그는 최근에도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고 합니다. 그럴수록 앤화 가치는 점점 더 떨어져 이제는 1달러당 100앤 아니라 150앤 정도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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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해서 소비침체로 인한 경기침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본은 -0.1%의 역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살아나지 않아서 경기침체를 겪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일본의 소비침체는 더욱 심화되어서 손쓸수 없는 상황까지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일본은 금리를 올리지 않는 것이 자신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금리를 올리게 되면서 발생하게 될 소비침체 문제가 일본의 엔저현상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만 일본이 이렇게 금리를 올리지 않고 엔저현상이 심화되어 소비없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더라도 버틸 수 있는 것은 일본이 보유한 달러의 보유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일본의 현재 달러외환 보유고는 1조 2천억달러 수준이며, 보이지 않는 미국달러인 '미국국채'보유고 또한 1조 2천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총 2조 4천억달러에 이르는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총 외환보유고 4천 2백억달러와 미국국채 1천억달러를 합한 금액의 5배에 달하는 외환보유고입니다. 그리고 전세계 2위에 해당하며 미국이 현재까지 발행하였던 미국국채가 32조달러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외환보유고를 지니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환율이 상승하더라도 달러보유고가 이를 버틸 여유가 있으니 외부 변수에 의한 금리인상에 대해서도 자국의 국력에 의해서 방어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즉, 우리나라보다 경제적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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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본은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일본은 1990년대에 일어난 부동산 버블의 붕괴 이후 일본 경제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본은 경기 회복을 위해 낮은 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둘째, 일본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구 감소로 이어져 미래에 경제성장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대신 정부 지출을 늘리고, 경제 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셋째, 일본은 경제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활발한 통화 외교 정책을 펼치며,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들이 일본 경제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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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지난 수십 년간 뇌물과 적자평가 등으로 인해 금리 인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일본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노동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과 금리 인상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하여, 경제를 부양하고,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은 낮은 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정부 지출 증대와 양적완화 정책 등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노동생산성 증대와 인구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일본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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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장기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상당한 경기침체를 겪었고 이에 따라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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