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의 생산 부터 관리, 유통, 소유권에 이르는 과정에 블록체인기술이 도입되는 사례가 있나요?
글, 이미지, 영상물, 아이디어 등의 창작물이 갖는 독창성 및 그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창작자들의 권리를 찾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사회적 합의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이 창작물의 생산 부터 유통과 관리의 모든 과정에 도입되는 사례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이미지 저작물의 생성, 유통, 관리와 관련하여 Pibble이라는 프로젝트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 피블 프로젝트의 경우 인터넷이나 SNS 상에 자신이 만든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있는 많은 창작자들이 제대로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올린 저작물을 통해 플랫폼만 수익을 얻는 현실을 바꾸려는 목적과 저작권의 침해 등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발되고,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서비스를 피블 서비스에 접목시켜 플랫폼에 이미지를 업로드한 사용자들이 평판도와 큐레이션을 통해 보상을 받으며,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이미지 사용권을 거래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작권과 관련하여서 'BitDNA'라는 기술을 통해 이미지의 생성 날짜 등의 정보와, 이미지의 특정 부분의 데이터를 가져와 해싱을 하여 해시 값을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저작권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끝으로 피블이 개발한 이미지 트래킹 서비스를 활용하여 이미지의 유통과정을 추적하고 그것을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불법 복제나 무단 전제 등으로 인해 저작권을 침해 당하고 제대로된 수익을 얻을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