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나라의 갑골문자에는 어떤 글이 써있나요?
3300년 전에 있었던 은나라에서 쓴 문자인 갑골문자는 어떤 내용을 쓴 글인지 해독이 됐나요?
주로 어떤 글들이 쓰여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갑골문자는 중국 상 나라 때 점을 치는 일에 사용했던 귀갑과 수골에서 발견된 고대 문자로, 현재까지 알려진 한자의 가장 오래된 형태입니다. 날씨와 세금을 비롯한 다양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갑골문 (甲骨文)는 중국 상나라의 상형 문자입니다. 주로 거북 이의 배딱지 (龜甲)와 짐승의 견갑골 (獸 骨)에 새겼으며, 거북이 배딱지 (腹甲)를 나타내는 갑 (甲)자와 짐승의 견갑골을 표현한 골 (骨)자를 합하여 갑골문 (甲骨文)이라고 합니다. 주로 복점이나 점괘와 관련된 내용을 기록하였습니다. 갑골문자에는 복점의 질문과 답변, 점괘의 이름과 결과, 그리고 복점을 한 날짜와 장소, 복점을 한 사람과 복점을 받은 왕의 이름 등이 적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은나라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항의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점을 쳤고, 그로 인해 나온 결과가 써져있었습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갑골문자에 어떤 글이 새겨져 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유는 갑골문자가 주로 신의 뜻을 점치기 위해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갑골문(甲骨文)는 동북아시아의 고대 상형 문자인데 주로 거북이의 배딱지(龜甲)와 짐승의 견갑골(獸骨)에 새겼으며, 거북이 배딱지(腹甲)를 나타내는 갑(甲)자와 짐승의 견갑골을 표현한 골(骨)자를 합하여 갑골문(甲骨文)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북이 등껍질과 동물 뼈에 새긴 갑골문자는 점에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면 사냥을 나가기 전에 신에게 “내일 비가 올까요, 안 올까요?” 물은 다음 “안 온다.” 이렇게 그 결과도 적었다. 다시 말해 갑골문은 점을 쳐서 나오는 점괘를 써둔 것이다. 또 사냥 나가기 전에 “소를 잡을까요, 못 잡을까요?”와 같이 점을 쳐 보기도 했다. 갑골문을 ‘점을 치는 문자’라는 뜻의 ‘복사(卜辭)’ 혹은 ‘점복(占卜)’ 문자라고도 한다. 그리고 은허(殷墟), 즉 상나라의 수도였던 은 지방의 유적지에서 주로 쓰인 문자라서 ‘은허문자’라고도 부른다. 갑골문에 쓰인 내용을 통해 기원전 11~14세기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갑골문자는 4500자 정도. 상형, 지사, 회의, 형성 등 한자의 원리가 갑골문에도 있는 것으로 보아 명실상부한 한자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의 한자와 모습이 비슷한 ‘물 수(水)’, ‘비 우(雨)’ 등의 갑골문이 거북이 등껍질에 새겨져 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갑골문자와 같은 경우 지금까지 한 연구로써 밝혀진 내용은 제사·풍우·전렵(田獵)·농경·군사·사명(使命)·질병·복점 등이나 아직까지 정확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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