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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하늘소217
빼어난하늘소21721.04.01

아프지도 않은 고양이가 죽을까봐 걱정되요

우연히 파양 당한 고양이를 키우게 됬는데 벌써 2년이 넘었네요. 고양이는 4살. .. 아직 쨍쨍한 나이이긴한데 점점 사랑이 깊어져서 그런가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 싶다가도 언제고 이별하겠지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 . 자다가도 일어나 고양이 안부를 확인하는 버릇까지 생겼어요 고양이는 쌩쌩한데 나만 미리 이별을 걱정하면서 . . 하루종일 머리 속엔 고양이만 있는데.. 생각의 절반 이상이 이별에 대한 두려움인데 어쩌죠? 어떻게 해야 이 두려움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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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박세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 반려 동물들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고민해볼법한 고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생기는 고민이죠.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우리 고양이 입장에선 거의 일평생 질문자님을 바라보며 사는데 자신이 아플까 걱정하는 모습보단 자신과 함께 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고싶어하지 않을까요?

    걱정은 걱정을 낳을 뿐이에요.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고요.

    우리 어여쁜 고양이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며 더 큰 행복감을 느끼시는게 어떨까요?

    답변 도움되셨길 바라며 즐거운 집사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방금 고양이를 무지개 다리를 보내줬습니다.

    나이가 14살이긴하지만 정말 장 놀고 잘 먹고 뛰어다녔습니다. 하지만 정말 갑자기 혈전이라는것에 걸려 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너무 괴로워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 다해주세요 많이 놀아주고 외로우면 비닐봉지나 박스 벽에 스크레치를 하니까 그럴때마다 놀아주면 외로움을 덜 탈거에요 !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너무 많으신것 같습니다.

    물론 애정을 많이쏳고 사랑해주는 것은 나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이 생활을 힘들게 하고 나를 지치게한다면 조금 생각해볼문제입니다.

    고양이에게 이런 애정이 생긴것은 스스로 한번 파악해볼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감정이 고양이에게 전이되는경우 이런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는데요

    고양이의 외로움 그리고 버려짐이 나와 비슷하거나 내가 경험해보았던 감정들과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는지, 혹은

    이별에 대해서 너무 큰 상심을당한적이 있는지 등

    나의 과거에 이런 행동을 하게 되는 이유를 탐색해보면 좋습니다.

    그런뒤 이런 감정들에 대해 스스로 정리가 된다면

    이런 감정들을 이야기를 하거나 그외 방법으로 해소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런 부분은 혼자서 탐색하고 해소법을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있습니다.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