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어는 수천년간 이어져 내려오면서 변화해왔습니다. 과거 교통이 발달하지 못 했을 때,어느 민족이나 지역별로 사투리가 존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지 지형이 많아 그에 따라 다양한 사투리가 있어왔습니다. 사투리를 한자로 '방언'이라고 합니다.
크게는 대체로 조선 8도 행정구역에 따라 경기방언, 강원(관동)방언, 충청(호서)방언, 전라(호남)방언, 경상(영남)방언, 황해(서해)방언, 평안(관서)방언, 함경(관북)방언, 제주방언으로 나뉘구요.
서울과 먼 지역이나 산간지대나 섬처럼 비교적 고립된 지역의 경우 언어의 변화가 늦어져서수백년 전의 언어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상도,제주도 사투리에 중세시대 국어 흔적이 남은 사례가 그 하나입니다. 각 사투리의 어투, 억양, 말빠르기 등은 지리환경, 문화, 역사 등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교통이 발달하고 관공서,공식상의 표준어 강요와 TV의 등장으로 인한 표준어의 확산 등으로사투리가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투리 연구, 사투리 사전 집성 등을 통해 사투리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보존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