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술은 딱히 맛있지도 않는데 왜 맛있게 느껴질까?

원래는 술을 주 2회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편이었음.

근데 건강이슈로 인해 술을 끊은 지 한 달 됐는데 술 너무 먹고 싶어서 미칠지경임 ㅠㅠ

치료받고 약 먹는 중이라 지금도 술은 못 마시는 상태...

생각해보면 그렇게 맛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소주는 소독약맛, 맥주는 보리차 탄산버전, 와인은 당도없는 떫은 포도주스맛

비유하자면 그렇게 생각하는데...

암튼 이렇게 최면(?)걸면서 술을 멀리해도 왜 그 맛을 못 잊을까?

그렇게 맛있는 것 같지 않은데 왜 술이 맛있다고 느껴지는 걸까요?

술 자체에 중독되게 만드는 뭐가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저는 술을 항상 마셨을 때 그 쓰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맛있다고 생각이 든 적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뇌의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맛있다고 느끼는 겁니다. 일단 술이 들어가면 뇌에 도파민을 분비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이 도파민은 엄청난 쾌락과 자극으로 인해서 분비가 되며 술을 먹을 때마다 이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 술은 아주 좋은 것이고 맛있는 것이다라고 착각을 하게 만들죠. 그래서 계속해서 먹게 되는 것이고 더 많은 쾌락과 자극을 위해서 술의 양도 계속 늘어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