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차이는 포도 품종 차이와, 양조 방식(제조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레드와인은 껍질이 검붉은 적포도를 사용하고, 화이트와인은 껍질이 밝은 청포도를 사용한답니다. 품종 자체가 가진 색소의 유무가 1차적인 기준입니다!
그리고 색을 결정짓는건 껍질을 함께 발효시키느냐에 있습니다. 레드와인같은 경우 포도를 으꺤 뒤 껍질과 씨를 즙과 함께 통째로 발효시킵니다. 이런 과정에 껍질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붉은색을 내며, 씨, 껍질의 타닌 성분은 특유의 떫은맛과 구조감을 만들어줍니다. 화이트와인은 발효 전이나 직후에 껍질을 즉시 분리해서 맑은 포도즙만 사용을 한답니다. 껍질과 접촉이 없어서 색이 투명하고 맛이 좀더 산뜻하고 맑아요.
재미있는 사실은 적포도로도 화이트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껍질 색이 배어 나오기 전에 즙만 짜내어서 발효시키면 되고, 이런 방식을 블랑 드 누아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청포도는 물리적으로 레드와인을 만들 수 없지만, 껍질째 오래 발효시켜 오렌지색을 띄게 만든 '오렌지 와인'은 존재합니다.
이렇게 두 와인의 색 차이는 품종의 색에 양조학적 제조가 더해진 결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