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있는 달은 경기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나요?
명절이 있는 달은 선물이나 제사상 등 여러가지 물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하는데
명절에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한달을 기준으로 경기 전체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편인가요?
명절이 국가 경제에 주는 영향력은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명절이 있는 달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명 명절이 있으면 내수 시장이 어느 정도 꿈틀거리고 살아나는 것은 맞지만
이를 수치로 나타내기란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예상하신것처럼 명절 기간 동안 특정 부문의 소비는 극적으로 증가하는게 맞습니다. 명절 주간 평시 대비 카드결제액은 10-20% 증가하는 통계를 보였으며 이로인하여 명절이 포함된 달에 전월 대비 1-3%p 상승하는 통계수치를 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생산 활동은 크게 위축됩니다. 연휴로 인한 근무일 감소로 월간 생산량이 5-10%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수출업은 근무일 효과로 해당 월 수출이 전월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명절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의 대규모 자금 이전 효과를 가져오는 지역간의 이전지출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이런 이런 효과로 상쇄되기 때문에 경기에 크게 영향을 주기보다는 상쇄되는 효과를 가져오고 지역간의 그리고 업종마다 격차가 크게 달라지는 효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명절이 있는 달은 가계 소비지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소비 증가는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매판매액 지수에도 상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명절의 경우 각 국가별로 시기를 달리하지만 운영은 비긋합니다. 이때는 고향집 방문을 위해 다양한 물건루매 및 선물을 구매하니 그만틈의 내수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빈손으로 본가방문을 하기 어렵기때문이라고 볼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에 무조건 차례를 지내는 것이 일반적인 시대에는 큰 영향을 주었지만
최근에는 해외로 나가는 가족들도 많기 때문에 꼭 수요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단순히 시장에 식료품들 가격이 평소보다 조금 상승하는 정도로 그치는 등입니다.
감사합니다.
명절이 있는 달은 일시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며 단기 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선물, 식료품, 의류, 여행 등 내수 소비가 늘어나 유통업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합니다. 특히 설과 추석은 연중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한 달 기준으로는 소비 지출이 평소보다 10~20%가량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는 계절적 요인으로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며, 장기적인 경기 흐름을 좌우할 정도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 전체 소비가 일반 평일과 비교했을 때 약 10%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용돈은 소비로 치지 않기 때문에 주는 사람입장에서는 실제는 더 높을 것입니다.
명절 준비시기와 명절 당일이 높은데 대부분 제사상, 용돈, 기름값과 더불어 고생하는 보상심리로 미코노미 현상으로 오히려 명품 소비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명절에는 식품, 선물, 여행 등 소비가 급증하면서 단기적으로 내수 경기가 개선됩니다.
통상 소매판매와 물가가 일시적으로 오르지만, 지속적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명절(설·추석) 있는 달은 소비 증가로 내수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만, 전체 경기에는 미미합니다.
소매 판매·식품 지출이 10-20% 상승하나, 한국은행 분석상 임시공휴일 소비 확대 효과는 작고,
날씨 등 다른 요인이 더 큽니다.
연간 GDP 성장에 0.1%포인트 미만 기여로, 국가 경제 영향력은 제한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