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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하마99
신중한하마9923.05.16

플라스틱으로 만든 옷은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옷을 만든다고 브랜드 광고에서 보았습니다.

근데 플라스틱이 실도 아니고 어떻게 옷으로 만들 수가 있죠?

그리고 플라스틱으로 만들면 미세플라스틱이 몸에 붙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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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버리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사용하여서 옷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르 원사(실같은 얇고 긴)를 뽑는 것입니다. 자세히 말하면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일정한 크기의자른 뒤, 그 조각을 녹여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뽑아내는 것이다. 그 원사를 소재로 해서 옷을 만드는 것입니다.장점은 저렴하며, 구김이 적고 내구성도 높다는 것이고 단점은 흡습성과 투습성이 낮아 땀 흡수나 습기 방출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옷과 플라스틱의 원재료가 같으니, 폐페트병을 녹여 실로 뽑아내 폴리에스터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원리예요. 이렇게 만든 옷은 '재생 패션'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라스틱을 분자단위로쪼갠 후 사슬구조로바꾸어 섬유모직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플라스틱을 열가소성 가공 공정에서 가열하여 가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이 부드러워지고 녹아서 필요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공된 플라스틱을 섬유화하여 옷감으로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 섬유를 만들기 위해 높은 열과 압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섬유화된 플라스틱 섬유를 직조하여 옷감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