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에서 막내고 상사는 저보다 한참 위라 월급도 많이 차이납니다
저한테 지나가는 말로 밥이나 술을 사달라고 하는데 1-2번 말한 게 아니라 진심 같습니다
술자리를 가지게 되면 적어도 10만원은 나올 것 같은데 제 입장에는 솔직히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매달 고정 지출이 많아서요..)
거절을 해야되는 건지 아니면 사드려야 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저도 같이 일하는 상사에게 한 달채 되지 않았는데 두 번 밥을 샀습니다. 솔직하게 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사야할 수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고급스런허스키134입니다.
상사가 진짜 너무하네요. 분명히 월급이 더 많을텐데요. 저 같으면 좀 돌려서 말할꺼 같아요. 단호하게 말하면 피해 받을 수도 있을꺼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귀여운뒤뚱이쿼카9453입니다.
정말 상사가 너무하네요. 월급도 많이받고 그럴텐데 한참 어리고 직급도 낮은 막내한테 사달라고 하는 것도 참 한심합니다. 그냥 무시하시구요. 항상 바쁘다고 변명거리를 생각해놓으세요. 한번 만나주면 계속만나자고 술친구하자고 달려들겁니다. 그러니까 단칼에 잘라내는게 좋을 거같아요. 근데 막상 술 자리에서 본인이 계산을 하는 게 일반적이긴한데 질문자분이 그 상사의 스타일을 아신다면 돈을 내지않는 스타일이라면 절대 사적인자리에서 만나지마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