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이 욱 했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부하직원이 평소 일도 잘 못하고 해서 화내지 않고 웃으면서 친절하게 일도 가르쳐 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업무중에 졸길래 그냥 일어나라는 멘트로 지적했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퇴근전에 불러서 다음에는 그러지 않도록 훈계를 하니 인상이 변하더니 상사님은 저한테 뭐가 불만인데 이래요 하면서 얼굴 붉어진 상태로 대꾸하길래..저도 깜짝 놀라서 얼굴 붉어진 상태로 큰 소리로 그 동안 잘못된 걸 이야기하니 존 건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큰소리친건 미안하도 일단 끝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부하직원이 좀 성격이 별루네요. 아무리 기분이 상한다고 상사한테 말대꾸라니...질문자님께서는 잘못하신거 없으십니다.
안녕하세요. 나는야딩입니다.
그정도 한마디로 얼굴이 붉어져서 욱할정도면 앞으로가 너무 걱정이네요ㅠㅠ 요새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혹시나 글쓴이님께 달려들까 겁나네요.. 계속 얼굴 볼 사이니 이번일은 이번으로 넘기시고 평소처럼 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후배가 일 못하는건 참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태도는 안되어 있으면 못 참겠더라고요.
이미 한번 경고를 하셨는데, 또 바로 혼내거나 충고하시면 감정으로 어긋나갈수 있으니, 조금은 시간을 두고 일정 거리를 두고 그냥 지켜만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마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후배라면 다른건 몰라도 업무중에 조는 일은 없을겁니다.
안녕하세요. 김선생김교수입니다.
지금 당장이 아닌 앞으로 지내가야 할 동료라고 생각하시고 져주시는 것이 이기는것이다 라는 마음을 가져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분명 그 직원도 마음의 빚을 가지고 점차 다가올 것이니 어른의 미덕을 보여주세요^^
안녕하세요. 화려한공작새61입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의도치않게 그럴 수도 있습니다. 부하직원도 일시적으로 감정을 주체못해서 욱한 것일 것이구요. 술 한잔 하면서 앙금을 풀어주시면 더 좋은 직장선후배관계로 지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그동안 서로 말은 안햇지만 불만들이 계속해서 쌓엿었나봅니다. 부하직원도 질문자님이 자길 안좋아한다고 느껴서 서로 터졌나보네요
안녕하세요. 영악한참고래79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봐요. 분명 욱했기 때문에 그러고나서 후회했을 거에요. 너무 괘씸해하지 마시고 커피 한 잔 사주시면서 먼저 미안하다고 해보세요. 괘씸하다고 복수하거나 그러면 더 복잡해지기만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