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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시럽두번233
아메리카노시럽두번23324.03.28

조선시대에도 은행 같은 개념이 있었나요?

제가 요즘 조선시대에 관해서 한 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혹시 조선시대에도 은행 같은게 있었던 건가요? 있었으면 어떤게 있었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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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은행 업무를 했던 곳이 어디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객주라는 중간 상인의 가게에서 이런 일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객주는 다른 지역에서 온 장사꾼들이 묵어갈 장소를 제공해 주기도 하고, 장사꾼의 물건을 맡아 팔거나, 물건을 팔 사람과 살 사람을 연결해 주고 대가를 받는 곳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물건을 보관해 주고 돈을 받는 창고업, 물건을 실어 나를 마차나 배를 소개해 주는 따위의 일을 맡아보았습니다.
    이처럼 객주는 많은 사람과 물건과 돈이 오가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상인들에게 돈을 빌려 주기도 하고, 어음이나 수표 같은 것을 발행하기도 했으며, 저금을 하면 약간의 이자를 붙여 주기도 했답니다. 일종의 은행의 업무를 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재정을 담당하는 선혜청이 있었으며 근대 시기에는 경성상공회의소, 조선상업은행 등과 같은 주요 금융기관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은행같은 개념은 없었고 흉년때

    쌀을 빌려주고 풍년때 상환 하는 구휼제도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돈을 빌리고

    상환하는 개념도 있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송상, 만상 등 거상들이 출현 했기 때문에

    돈을 빌려주고 상환하는 일이 많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지금의 은행의 업무를

    하는 회사나 기관은 없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