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列島)"는 "섬이 일렬로 늘어선 것"을 뜻하는 일본어로, 일본은 전체적으로 태평양의 활동성을 반영한 활발한 지질 활동 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질 활동은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에서 수많은 화산과 산악지대, 해저 분화구 등의 지형적 특징을 형성하게 됩니다. 또한, 태평양 해저 플레이트와 유라시오 대륙 플레이트가 충돌하는 지역에서 지진과 산호초, 침식 등의 작용이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지질 현상이 열도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일본이 열도라는 용어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