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열도'라는 용어는 대륙과 붙어있지 않고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나 지역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일본 뿐만 아니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역시 열도로 부를수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다수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땅 한쪽이 큰 대륙과 붙어 있는 지형인데 이런 경우 반도로 불리고 우리나라와 함께 이탈리아 역시 반도입니다.
일본열도라는 말은 자연적 개념이며, 일본 영토는 정치적 개념으로서 일본국의 배타적 주권이 미치는 범위로 영해와 영공을 포함한다. 이는 인간의 이동으로 지리적 공간을 확보하게 되고, 그곳에 정치적 세력이 형성되어 국경선이라는 형태로 영토라는 개념이 발생하게 된 것을 말한다. 즉 국경선은 역사성과 인위성을 지닌 정치적 경계이다. 일본이 영토 확장을 염두에 두고 본격적인 국경선 획정에 나선 것은 19세기 서구열강의 접근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였다. 19세기 말 일본이 정한 영토의 범위는 4개의 큰 섬을 비롯하여 오키나와, 홋카이도, 오가사와라였으며, 나아가 대만, 조선까지도 적극적으로 영토 범위에 포함시키고자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일본열도 및 영토 (새로운 일본의 이해, 2005. 3. 2., 공의식)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보통 한자어로 오와 열을 밪춰라 라고 할 떄 열은 줄을 말하는 데요. 이렇게 일본은 섬 전체가 줄을 맞춰서 선 것처럼 나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열도 (列島)는 "섬이 일렬로 늘어선 것"을 뜻하는 일본어로, 일본은 전체적으로 태평양의 활동성을 반영한 활발한 지질 활동 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도 라고 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