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원료+부재료등을 특정 설비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파는..어찌보면 참 단순한 '장사''일 수도 있는데
구체적으로 보면..원료는 원료 업체와 저희 사용자간의 힘겨루기에서 누가 갑의 위치냐?
또한, 부재료 구매도 사용자가 갑의 위치다보니 갑이 하라는대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거의 대부분)
판매도..저희 고객이 저희의 갑이기 때문에 가격 결정권이 거의 없다...
그러나..이러한 어긋난 형평성을 우리는 그대로 원.부재료 업체에 많은 부분을 전가하고 있다..
자, 이상이 저희의 경우인데..
다른 기업들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유통업체들은 더욱..
궁금한것은...이런 산업 생태계가 우리나라가 유독 심한 것인지...아니면 외국 선진국가는 좀 다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