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인데 만날 때 마다 옷에서 꾸린냄새가 나요.
빨래를 잘못 말렸을 때 그 냄새요.
같이 놀 때마다 그 냄새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친구 집에 몇 번 놀러갔는데 빨래를 실내에 건조하더라구요.
건조기가 없는 거죠. 친구도 어느 정도 자신의 옷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알고 있는 눈치예요. 그래서 더 말을 못하겠어요.
내가 냄새 때문에 불쾌해 하는 걸 알면 친구가 상처 받을까봐 걱정이예요. 저번에 다른 친구가 대놓고 말해서 상처를 한번 받았거든요. 그래서 더욱이 저 까지 상처를 또 주고 싶지 않아서 꾹 참고 있는데 같이 놀자니 냄새때문에 괴롭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