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때문에 고민이 계속 생기네요..
올해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 알아보고 있습니다
인문계열 나왔지만 공장에서도 일해본 적 있어서 사무직 보다는 현장직이 더 낫다는 판단으로 공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단 현대자동차 공장에 계약직으로 이력서를 넣었는데 다니고 있는 친구는 면접에서 이력서에 관한건 물어보지 않고 여기서 알바한 적 있는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언제부터 출근이 가능한지 정도의 간단한 질문만 한다고 하고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니 특이케이스가 아닌 이상 이력서만 넣으면 다 붙는다고 했는데
지금 고민인 점은 제가 뇌전증(확진 아니에요)으로 신검에서 4급받았는데 빠른년생 + TO 문제로 휴학 기간 중에 재검을 통해서 면제를 받았습니다. 면제 조건 중에 치료(약 복용)기간이 3년 이상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하긴 했습니다.
근데 어디 아픈 곳이 없는지 물어볼 때 아픈 곳이 딱히 없다고 대답했을 때 이력서에 병역사항보고 왜 면제냐고 물어봤을 때 뇌전증이라고 대답했을 때 붙을지가 의문이네요..
약을 복용한 이유도 병원에서 2회 이상 발작이 있었을 경우에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해서 먹고 있었고 약 복용 이후로 2차례 더 있었지만 이건 진짜 발작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엄청 심한 멀미를 하는 것처럼 숨을 좀 많이 헐떡이는 것 때문에 응급실 간거라서 사실상 약 복용 전에 2번이 끝이라 발작 안한지 5년 넘게 지났는데도 이거때문에 떨어질까 너무 걱정됩니다.
이때문에 면접부터 합격까지 1~3개월 걸린다는데 그 기간동안 다른 회사를 찾아서 취업을 해야할지도 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가장 현명한 행동?일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제 생각에는 일자리가 나면 먼저 취업하여 다니다가 공장에서 연락이 오면 그 때 퇴사하시고 취업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하루하루 기다리는 것도 좋지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