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땐 분명 경제위기와 같은 이슈가 있을텐데요 그렇다면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낮을땐 이런 이슈가 없나요?
안녕하세
1998년도에 IMF 당시 환율이 2000원가가까이 가는 등 비정상적인 상태였는데요
만약에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게 된다면 우리나라에 끼치게 되는 영향을 무엇이 있을까요?
오히려 환율이 낮아지면 우리나라 제품이 싸져서 구매력이 높아 경제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너무 낮은 경우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결국 경영실적이 부진하기 떄문에 수출중심의 우리나라 경제에도 부정적인 요소로 미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지나치게 낮아진다면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수추를 하여도 수익이 나지 않을 수 있어 무조건
좋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든 경제 지표와 관련 숫자들은 균형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환율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일본 엔화의 경우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데 이는 수출 경쟁력에는 도움이 되나 수입 불가에는 악영향을 끼치고 개별 국가의 구매력을 떨어뜨립니다.
환율이 너무 낮을 경우 높은 통화 가치로 수입 물가와 구매력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수출 경쟁력에는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과거 IMF 금융위기 직전에는 고평가 된 원화 가치 때문에 과소비, 과투자 및 자산 가격에 거품이 일며 일시에 꺼지면서 한국 경제에 치명적인 내상을 입힌 바 있습니다. 모든 건 적절한 균형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준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낮다는건 원화가 비정상적으로 절상이 되어 달러나 다른 기축통화보다 값어치가 나간다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경제가 수출에 대부분을 의존하고 규모나 인구, 위상 등을 생각했을 때 원화가 그정도의 힘을 갖는다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낮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이 한동안 저금리를 유지했을때 원화가 상대적으로 절상되어 환율이 1000원 초반대 또는 900원 후반때에 형성된 경우는 있습니다. 환율이 낮아지면 1달러에 1200원하던 제품이 1달러에 900이 되어 상대적으로 제품이 저렴해져 수출이 늘어 경제에 좋은 형상을 끼치는 건 맞지만 반대로 해외 교역을 주업으로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달러로 받기 때문에 그만큼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모든 경제 주체가 이득을 보는 구조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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