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내핵이 철과 니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외핵은 무엇으로 구성되었나요?
철과 니켈은 지구의 내핵을 구성하는 핵심 원소라고 하는데 매우 높은 온도와 압력에도 불구하고 고체상태로 존재한다고 하는데 고체상태의 원소 중에 철과 니켈은 각각 어떠한 역할을 하며 내핵은 지하 약 5100km 깊이부터 지구 중심까지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 내부에서 가장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는다고 하는데 그러면 지구 외핵은 어떤 원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구 내핵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하자들은 외핵과 내핵의 구성 성분은 철과 니켈, 그리고 소량의 황 등으로 거의 같으나 온도와 압력 조건에 따라 액체와 고체로 그 상태를 달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구 내핵과 외핵은 모두 철과 니켈을 주성분으로 가지고 있지만 내핵은 고체, 오핵은 액체상태를유지하게 됩니다. 내핵은 온도가 5~6000도 정도가 되며 압력이 330~360GPa정도에 달하기에 초고압에서 철과 니켈이 녹지 않고 고체 결정 구조를 유지하게 되는것이지요. 철은 질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높은 밀도와 고열전도율을 바탕으로 지구 내부 에너지 전도에 기여하게 되며 니켈은 철과 함꼐 합금의 형태로 내핵의 결정 구조에 안정성에 기여하게 됩니다. 외핵의 경우 높은온도에 비해 압력이 상대적으로 낮기에 철과 니켈이 노강 있는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외핵은 액체 금속이 대류 운동을 하며 회전하는 지구의 자전에 의해 전류가 유도되며 이 전류 흐름이 자기장을 만들어내는 다이나모 이론에 의해 지구를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해주지요!